[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장식한 16번의 공연 중 15번째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신곡 ‘FAKE LOVE’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시상식을 진행한 켈리 클락슨은 방탄소년단을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라고 소개했다.
2년 연속 수상과 ‘FAKE LOVE’ 무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3년, 처음 팀을 이뤘을 때 우리는 평범한 7명의 아이였다. 꿈이 있었지만 지금 여기 서 있게 될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2년 연속 수상은 정말 영광이다. 이 상은 전 세계 아미(팬클럽)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우리 컴백 무대를 전 세계 팬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객석의 많은 분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해주셔서 최선을 다해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