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테 감독(왼쪽)과 윌리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윌리안(29, 첼시)은 안토니오 콘테(48) 감독과 동행하길 원치 않는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1(한국 시간) 자체정보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윌리안은 콘테 감독이 첼시에 남는 경우 팀을 떠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윌리안은 최근 FA컵 우승 후 콘테 감독을 트로피 이모티콘으로 가려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는 콘테 감독이 첼시를 떠나지 않는다면 본인이 첼시를 떠날 생각이다.

윌리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첼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콘테 감독과 불화설에 휘말리고 있다.

콘테 감독의 경질은 유력하다.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그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윌리안을 원하는 맨유는 콘테 감독의 잔류를 기대하고 있다. 윌리안과 콘테 감독 그리도 첼시까지 삼각관계가 어떻게 끝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