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프콘(왼쪽), 정형돈.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5월 두 번째 주말을 책임질 프로그램 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그리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특별한 출연자를 모았습니다.

◆ 돌아온 정형돈-데프콘

방송인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돌아왔습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하차 소식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샀는데요. 곧바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으로 팬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아이돌룸'은 아이돌을 전체적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인데요. 첫 회에는 워너원이 출연해 끼를 발산합니다. 새로운 아이돌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정형돈, 데프콘이 어떤 방식으로 아이돌의 매력을 발굴해낼지 기대가 됩니다. JTBC '아이돌룸', 12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


◆ '시크릿 마더' VS '무법변호사' 맞대결

SBS 새 토요 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 tvN 새 주말 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가 같은 시간대애 첫 방송 맞대결을 펼칩니다.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입니다.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이야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지는데요. 송윤아와 김소연 등이 출연합니다.


'시크릿 마더'와 같은 시간대에 맞붙는 작품은 '무법변호사'입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배우 이준기가 '무법변호사'의 주인공이자 무법로펌 대표인 봉상필 역을 맡아 극을 이끄는데요. 이준기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개와 늑대의 시간'(2007) 연출가인 김진민 PD와 11년 만에 재회했습니다. 두 사람이 펼쳐낼 '무법변호사'가 궁금합니다. SBS '시크릿 마더', 1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tvN '무법변호사',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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