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 제공|뮤직레시피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김준면, 하연수 주연의 '리치맨'이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O.S.T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9일 드라맥스, MBN에서 새 수목 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 박정예, 연출 민두식)이 첫 방송 한다. '리치맨'은 2012년 일본에서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특히 김준면과 하연수가 주인공으로 발탁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 '군주-가면의 주인' 등의 O.S.T로 힘을 실어 준 전창엽 음악감독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사실이 전해져 기대가 높아진다.

'리치맨' 첫 번째 O.S.T 참여 가수로는 '인디계 고막여친'으로 알려진 치즈가 발탁됐다. 치즈는 극 중 남녀 주인공 러브 테마곡 '하드 포 미'(Hard for me)를 공개한다. '하드 포 미'는 오는 12일 공개되며, 이후 매주 1곡씩 발매될 예정이다. 

O.S.T 제작사 뮤직레시피 김형수 PD는 "O.S.T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전창엽 음악감독의 참여로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전개에 재미를 더하며 감동을 주는 감성 어린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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