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추신수(텍사스)가 시애틀을 상대로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4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회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초구를 밀어 좌익수 앞에 떨어트렸다. 텍사스의 팀 두 번째 안타였다.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타율은 0.231이 됐다. 

앞서 1회 첫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0-2로 몰린 채 시작했다. 5구째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오른쪽 폴대 근처까지 날렸는데 파울 지역에서 우익수 미치 해니거에게 잡히는 뜬공이 됐다. 바람이 추신수를 외면했다.

한편 텍사스는 3회말까지 0-1로 끌려가고 있다. 3회 2사 1, 2루에서 주릭슨 프로파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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