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수원, 이종현 기자] 정정용호가 JS컵 강력한 우승 후보 멕시코를 상대로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20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수원 JS컵 19세 이하(U-19)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2차전 멕시코와 경기를 1시간 앞두고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1차전과 달리 신상은(성균관대)과 안준혁(비야레알) 투톱을 가동한 4-4-2 전술을 택했다. 미드필더에 임재혁(대구FC), 정호진(고려대), 고재현(대구FC), 이상준(부산 아이파크)이 나섰고, 포백은 이규혁(동국대), 이재익(강원FC),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황태현(안산 그리너스)이 구축한다. 골문은 1차전 모로코전에서 뛰어난 선방으로 MOM으로 선정된 민성준(고려대)이 나선다.

한국은 1차전 모로코를 1-0으로, 멕시코는 베트남을 4-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멕시코전 이후 최약체 베트남을 상대하는 만큼, 이 경기를 이기는 팀이 JS컵 우승 트로피에 한 발 더 다가설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