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일본 포스터. 제공|㈜엔케이컨텐츠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국내에서 재개봉 된다.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현재 국내에서 상영중인 소지섭, 손예진 주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원작으로 일본 최고의 멜로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100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운 이치카와 타쿠지의 동명의 밀리언 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일본 현지에서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 석권 및 7주간 박스오피스 TOP10을 기록하며 4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멜로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검증된 탄탄한 스토리, 일본 대표 배우 다케우치 유코와 나카무라 시도의 애틋한 멜로 연기로 관객들에게 행복한 여운과 깊은 감동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2005년 국내 첫 개봉 이후 아직까지도 남녀노소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로맨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4일 개봉한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국내 리메이크작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원작을 다시 극장에서 만나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요청이 쏟아져 이번 재개봉을 통해 또 한 번 뜨거운 반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뒤 비의 계절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엄마 ‘미오’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다시 가족들 앞에 나타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4월 19일 재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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