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정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소공동, 정형근 기자]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따라온다.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국내 유일의 올림픽 2관왕에 등극한 ‘에이스’ 최민정과 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무려 58년 만에 첫 메달을 안겨준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배추보이’ 이상호가 상을 받았다.

최민정은 쉴 틈이 없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500m·1,500m·계주·종합우승)에 올라 2년 만에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여자부 종합우승으로 최민정은 2018-2019시즌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에 자동 선발됐다. 

최민정은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는 반드시 따라온다. 앞으로도 도전하며 희망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

▲최우수선수상-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윤성빈(스켈레톤) 
▲우수선수상(비장애인부문)- 최민정(쇼트트랙), 이상호(스노보드)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 신의현 (노르딕스키) 
▲우수단체상 봅슬레이 남자대표팀(원윤종, 서영우, 김동현, 전정린), 컬링 여자대표팀(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신인상 임효준(쇼트트랙), 안세현(수영) 
▲우수지도자상 이용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 
▲공로상 새라 머리 감독 및 아이스하키 여자대표팀 
▲특별상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클린스포츠상 쇼트트랙 여자대표팀(김아랑,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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