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명단을 발표한 멕시코 ⓒ멕시코 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한국 국가대표 팀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맞대결하게 된 멕시코가 3월 대표 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15일(한국 시간) 3월 A매치에 나설 28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유럽파 13명, 자국리그 13명, 미국메이저리그사커 소속 2명이 선발됐다.

멕시코는 오는 3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에서 아이슬란드, 28일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소집 명단에는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포함해, 카를로스 벨라, 미겔 라윤 등이 포진해 있다. 

이번 평가전이 월드컵을 3개월 가량 앞두고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중요성이 크다.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H조에 경기는 6월24일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로 열린다.

◆멕시코 3월 대표 팀 소집 명단

GK - 오초아(스탕다르 리쥬에), 헤수스 코로나(크루스 아술), 알프레도 탈라베라(톨루카)

DF - 엑토르 모레노(레알 소시에다드), 디에구 레예스(포르투), 라윤(세비야), 에드송 알바레스(클럽 아메리카), 헤수스 가야르도(푸마스), 휴고 아얄라(티그레스)

MF - 엑토르 에레다(포르투), 안드레스 과르다도(레알 베티스), 조나단 도스 산토스(LA 갤럭시), 오마르 고베아(무스크론), 마르코 파비앙(프랑크푸르트), 조나단 곤살레스(몬테레이), 호르헤 에르난데스(파추카), 헤수스 몰리나(몬테레이), 로돌포 피사로(치바스)

FW - 어빙 로사노(PSV), 벨라(LA FC), 치차리토(웨스트햄), 라울 히메네스(벤피카), 오리베 팔레타(클럽 아메리카), 하비에르 아퀴노(티그레스), 헤수스 마누엘 코로나(포르투), 위르겐 댐(티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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