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지드래곤의 입대를 배웅하기 위해 많은 팬이 모였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입대하는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29)을 배웅하고자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였다.

지드래곤은 오늘(27) 오후 2시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

팬들과 취재진을 위한 공식 행사는 없다. 당일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하는 다른 장병과 가족들이 혹시나 겪을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기 위해서다.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입소 당일 공식 행사는 따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 빅뱅 지드래곤의 입대를 배웅하기 위해 많은 팬이 모였다. 사진|한희재 기자

공식행사는 없지만 이날 이른 시간부터 팬들은 지드래곤을 배웅하고자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를 찾았다.

팬들의 국적도 다양했다. 한국 팬은 물론 일본, 중국 등에서 팬들이 모여 지드래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들은 권지용’, ‘지드래곤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들고 지드래곤을 기다렸다. 특히 통제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지드래곤이 입소하는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는 배우 지창욱, 주원 등이 입소한 곳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오는 201911월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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