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
[스포티비스타=이나현 PD]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7회 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서강준과 이선빈이 영평상의 MC를 맡았다.
신인남우상은 '청년경찰'의 박서준, 신인여우상은 '박열'의 최희서가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불한당'과 '살인자의 기억법' 두 작품에 출연한 설경구가 여우주연상은 56년 연기 열정을 보여준 배우 나문희가 받았다.
조연상은 '택시운전사'의 유해진, 여우조연상은 '불한당'의 전혜진이 수상했다. 황동혁 감독의 '남한산성'은 작품상·감독상·촬영상·음악상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