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우원제. 제공|AOMG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래퍼 우원재가 AOMG에서의 첫 음반을 오늘 발표한다.

우원재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첫 번째 싱글 음반 '불안'을 발매한다.

AOMG 합류 이후 처음 공개하는 이번 싱글은 불과 5개월 사이에 단숨에 높은 곳으로 뛰어오른 우원재가 느끼고 있는 감정선을 담은 음반이다. '과거에게 (loop)'와 '파라노이드(Paranoid)' 두 곡에 깊고, 솔직한 감정들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타이틀곡 '과거에게 (loop)'는 빠른 시간 사이 확연하게 달라진 자신의 모습과 상황에 대해 느끼는 불안과 혼란, 행복, 자각 등을 느끼는 지금 현재의 우원재가 불과 몇 달 전의 우원재 본인에게 전하는 고백을 담은 것. 담백하고 직설적인 가사로 몰입도를 높였다.

우원재의 스킬풀한 래핑과 프로듀서 TE RIM(태림)의 실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수록곡 '파라노이드(Paranoid)'는 '과거에게 (loop)'의 자조적인 분위기에서 더욱 폭발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로 전환한 트랙이다. 보다 실험적인 곡 구성과 래핑을 통해 싱글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인 불안과 혼란을 유려하게 담아냈다.

우원재는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 더 머니6'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3위를 기록,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신곡에도 본인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담아내며,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첫 싱글 '시차(We Are) (Feat. 로꼬& GRAY)'가 전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 여전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발표하는 신보라는 점은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우원재는 최근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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