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사진|스포티비DB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최시원이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8집 컴백 관련 방송 활동에 불참한다.

31일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J 레이블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11월 6일 정규 8집 음반 ‘플레이(PLAY)'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의 방송 활동에 아쉽게도 멤버 최시원이 참여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손꼽아 기다려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 앞으로의 슈퍼주니어 새 앨범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시원 가족이 키우던 반려견이 이웃집에 살던 한일관 대표를 물었고, 이후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2년 만의 슈퍼주니어 팀 활동을 앞두고 있던 중 벌어진 일이기에 최시원의 활동에 관해 관심이 쏠렸던 상황이다.

한편, '플레이(PLAY)'는 '음악을 재생하다'와 '신나게 놀다'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결합, 슈퍼주니어의 음악적 성장을 담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6일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매된다.

다음은 슈퍼주니어 최시원 불참 관련 SJ 레이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Label SJ입니다.

오랜만의 슈퍼주니어 컴백에 많은 기대와 관심 보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한 가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는 11월 6일 정규 8집 앨범 ‘PLAY’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의 방송 활동에 아쉽게도 멤버 시원이 참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손꼽아 기다려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리며, 앞으로의 슈퍼주니어 새 앨범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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