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클래식 음악계 최고의 비올리스트인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07년 ‘젊은 감각의 클래식 공연’과 ‘실내악 장르의 국내 흥행’을 모토로 한 프로젝트 그룹 ‘앙상블 디토’를 결성했다. 이후 ‘앙상블 디토’가 10년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모든 콘서트의 유료점유율이 90%에 육박하는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리더이자 음악감독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일반 대중에게도 이름이 알려진 연주자로 발돋움했다.
루브르 박물관 오디토리움은 이 박물관의 상징과도 같은 피라미드 모양 건축물 속에 위치한 콘서트홀이다. 매년 약 60회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젊은 연주자가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체 절반 정도의 공연을 신진 연주자의 콘서트로 채운다.
그동안 사라 장, 바딤 레핀, 예프게니 키신, 장한나, 조성진 등 스타 연주자들이 루브르 박물관 오디토리움에서 공연하여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리처드 용재 오닐 역시 2015년 루브르 박물관 오디토리움에 초청되어 신예 피아니스트 ‘피터 아시모프’와 함께 공연을 개최했다. Mezzo Live HD는 이 공연 실황을 국내 단독으로 방영한다.
Mezzo Live HD는 리처드 용재 오닐 외 송원호(21일 오후 4시 35분), 신창용(30일 오전 7시 10분)의 루브르 박물관 콘서트 역시 국내 단독으로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