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중이 김제동-정재승 박사와 친분에 대해 언급했다. 제공|킹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김아중이 방송인 김제동, 뇌과학자 정재승 박사와 의외의 친분(?)에 대해 언급했다.

김아중은 13일 진행된 tvN 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종영 인터뷰에서 “정재승 박사를 필두로 김영하 작가, 김혜리 작가, 이적 선배님, 윤종신 선배님, 김태호 PD님, 강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이 있는 모임이 있다”고 말했다.

김아중은 최근 자신의 SNS에 김제동, 정재승 박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작품을 마치고 가장 먼저 만난 남자 사람 둘. 하하하하하하핫! #레알 좋소이다 #스맛푸 #카사노동”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세 사람은 여러 방송을 통해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정재승 박사는 올해 방송된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에 출연해 과학 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인기를 모았다.

▲ 정재승(왼쪽)-김제동. 사진|김아중 SNS
김아중은 “다들 바쁜 분들이라 출석율은 높지 않다. 일 년에 2번 정도 각자의 분야에서 초청할 분이 있으면 초청해서 그 분야에서 일하는 걸 들려주고, 프레젠테이션도 한다. 서로의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다.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저도 가끔 참석하는 건전한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아중은 “술도 안 마시고, 각자 먹을 것을 싸와서 다과모임처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정재승 박사는 4차 혁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며 “운 좋게 저도 초대해줘서 가끔씩 작품을 안 하고 있을 때, 시간이 될 때 참석해서 그런 말씀들을 듣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아중은 ‘명불허전’에서 흉부외과의 최연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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