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라 박과 김인석이 KBS에서 데이트를 즐긴다고 전했다. 제공|코엔스타즈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개그맨 김인석의 아내이자 방송인 안젤라 박이 특별한 데이트 장소를 공개했다.

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월드 라디오 영어방송 확대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박정현, 방송인 안젤라 박, 가수 출신 프로듀서 원웨이 피터, 헨리 신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시즌 2를 맞이하는 프로그램 '케이팝 커넥션(K-Pop Connection)'에서 7년 간 DJ 자리를 지켜온 안젤라 박(Angela Park)은 "방송 시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항상 염원해왔는데 드디어 이뤄졌다. 남편 김인석과 이야기 많이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이 한창 활동할 때 KBS에 있었다. '집'같다고 표현하더라. 지금도 라디오 프로그램을 하나 하고 있다. 어느새 나도 8년 정도 KBS에 머물렀다. 화요일마다 손잡고 출근한다. KBS가 데이트 장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개편을 맞이한 KBS 월드라디오 첫 방송은 9월 4일 오후 5시 'KBS 월드라디오 뉴스'를 시작으로 청취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안젤라 박의 '케이팝 커넥션(K-Pop Connection)'은 새로 영입한 가수 출신 프로듀서 원웨이 피터(Oneway Peter)의 공동 진행으로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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