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그것' 포스터.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그것'이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그것'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종이배를 들고 나간 동생이 죽은 채 발견되고 범인을 찾아나선 아이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 스릴러다. 전 세계적으로 3억 5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전 TV 시리즈로 공개된 '삐에로 공포증'이라는 증상을 불러일으킨 유명한 공포 캐릭터 페니와이즈의 등장은 벌써부터 화제를 모은다. 페니와이즈는 공개된 포스터처럼 주로 빨간 풍선을 든 삐에로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사람마다 각기 두려워하는 대상으로 모습으로 형상화돼 공포를 유발하는 존재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공개 24시간 만에 2억뷰를 기록해 하루 안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화 예고편이다. 페이스북에서만 조회수가 8100만 건이고 180만 번 이상 공유되는 등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초 공개 후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3일만에 600만, 수일 만에 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그것'은 '마마'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가씨' '신세계' '올드보이' 등의 촬영을 맡은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했다. 9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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