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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S]② 한선화가 밝힌 #빅톤 한승우 #이상형 #권해효

양소영 기자 ysy@spotvnews.co.kr 2017년 05월 18일 08:05

▲ 배우 한선화과 친동생 빅톤 한승우부터 제주도 여행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제공|화이브라더스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한선화가 친동생 빅톤 한승우부터 제주도 여행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선화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에서 하지나 대리 역을 연기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을 선언한 슈퍼 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공감과 힐링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었다. 한선화는 드라마 종영 후 진행된 스포티비스타와 인터뷰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한선화가 털어놓은 이야기들은 키워드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 빅톤 한승우

한선화의 남동생 한승우는 그룹 빅톤 멤버다. 한선화는 남동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선화는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동생에게 가끔 조언을 해준다고. 한선화는 “동생이 별 말은 안하는데 그래도 제가 힘이 되나보다. 제가 선배지 않나. 마음의 위로를 얻기도 하는 것 같다. 저에게 고맙다고 말한 적은 없지만, 엄마에게 가끔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PD님들께서 다들 제 동생이라고 하면 예쁘게 봐준다고 한다. 먼저 누나 잘 지내냐고 물어봐주신다고 하더라”며 “처음엔 제가 누나라는 걸 알리고 싶지 않았다. 제가 확실하게 자리가 잡힌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랑을 받은 것도 아니라 동생에게 피해가 될까봐 걱정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알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 이상형

한선화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그는 “정확한 이상형은 없다”며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마다 멋있는 분을 보면 바뀌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번에 ‘자체발광 오피스’를 하면서 이동휘 선배와 오대환 선배가 멋있더라”며 함께 작업한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선화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경험은 많이 없지만, 저는 사랑도 일도 한 번 꽂히면 거기에 푹 빠진다. 장점이자 단점”이라며 “저와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밝을 때도 있고 내성적인 면도 있고 감성적일 때도 있다. 이런 부분이 연기할 때 도움이 된다. 양면성이 있다. 저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 사랑할 때도 덜 힘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 권해효

한선화는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권해효를 닮고 싶다고 했다. 그는 “권해효 선배님처럼 나이 들고 싶다. 권해효 선배님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권해효 선배님과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다. 영광이었다. 사람마다 분위기가 있지 않나. 권해효 선배님이 현장에 들어오는데 편안해 보이고 여유 있어 보였다. 선배님의 내공이기도 하다. 인간적으로도 편해 보이고 여유 있어 보였다. 배우로서도 그렇지만 인간적으로도 선배님처럼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선화는 “아무래도 전 아직 달려가고 예민한 순간들도 많다. 선배님의 안정 되어있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선배님이 너무 부러웠다. 열심히 하고 잘해서 평균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선배님들의 그런 기운이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 여행, 그리고 책

한선화는 ‘자체발광 오피스’ 종영 후 혼자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한선화는 “작품이 끝나고 어디 가서 휴식을 하자라는 목표로 제주도에 갔다”며 “1박2일로 혼자 간 건 처음이다. 가보니까 너무 좋다. 발길 닿는 대로 가서 책도 읽고 술도 마셨다. 여행지라서 편한 것도 있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책 읽기는 좋아한다는 한선화는 “산문집을 좋아한다. 윤진서 선배님이 쓰신 산문집 ‘비브르 사비’를 제주도 가서 읽었다”며 “이병률 작가님과 이석원 작가님을 좋아한다. 두 작가님이 쓰신 책은 꼭 서점에 가서 산다. 최근에 산 건 허지웅 작가님의 책이었다. 책을 좋아한다. 공지영 작가님의 ‘딸에게 주는 레시피’는 힘들 때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한선화는 서점 가는 게 무척 좋다고 했다. 그는 “서점 가는 걸 좋아한다. 읽든 안 읽든 마음이 편하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걸 하고 있지 않나. 속도는 다르지만 다들 책을 읽는다”며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 분위기가 좋다”고 털어놨다.



양소영 기자 y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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