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포스터. 제공|언케이 컨텐츠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주걸륜 주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국내 버전으로 리메이크 된다.

영화 '덕혜옹주' '내부자들' 등을 제작한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는 '말할 수 없는 비밀' 판권을 구매 했고, 최근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현재 감독을 물색하는 과정이다. 감독과 배우가 결정된 후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29일 "판권을 구매한지는 좀 됐다. 최근에 시나리오 완성본이 나왔고, 감독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외부로 알려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한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상륜(주걸륜 분)과 비밀을 품은 소녀 샤오위(계륜미 분)의 믿을 수 없는 첫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2008년 국내에 개봉했으며, 지난 2015년 리마스터링 버전이 재개봉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