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MBC M라운지에서 열린 청각장애아동 후원금 전달식. 제공|M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무한도전'이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MBC와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20일 MBC M라운지에서 청각장애아동들에게 인공와우수술과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홍곤표 사회공헌실장 겸 MBC 나눔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시청자들이 MBC에게 준 사랑을 되돌려주는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BC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달력 판매와 음원 수익 등을 통해 매년 총 1억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 지원 사업, 초중고 대학생 장학금 등에 쓰였다. 

MBC는 2012년부터 시작된 청각장애아동 지원 사업을 통해 69명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115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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