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미이라' 포스터, '슈퍼배드3' 스틸(오른쪽).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UPI 코리아가 버릴 것 하나 없는 작품들로 2017년을 꽉 채웠다.

14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UPIK(UPI 코리아) 2017 라인업이 공개됐다.

공개된 라인업은 기대작이 대거 포진 돼 있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부터 미이라’ ‘슈퍼배드3’ UPI 코리아의 인기 시리즈 뿐만 아니라 리부트 작품,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까지 풍성함을 자랑했다.

먼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가족과도 다름없는 팀원들을 배신하는 도미닉(빈 디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지금까지의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카체이싱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심을 끌었다. 4 13일 개봉을 확정 지은 작품이다.

10년만에 리부트 된 미이라도 있다. 6 8일 국내 개봉을 앞둔 이 작품은 톰 크루즈 주연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신들과 괴문들의 세상을 경험한 닉(톰 크루즈)이 천 년 만에 부활한 미이라 아마네트 공주(소피아 부텔라)와 맞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미이라의 제작과정까지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일루미네이션 제작, 귀여움의 대명사 미니언이 등장하는 슈퍼배드3’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존 악당 그루와 루시가 아닌, 새로운 악당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어깨에 뽕은 잔뜩 넣어 정체불명 괴물로 오해를 받기도 한 이 악당은 80년대 풍의 올드한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이미 그들의 세계에서는 유명한 듯 모두가 알고 있는 악당과 함께 더이상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 그루와 루시에 실망한듯 한 귀여운 미니언들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메리칸 에이전트스노우맨2017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메리칸 에이전트미이라에 이어 톰 크루즈가 주연을 받았으며, ‘스노우맨은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어 스릴을 더한다. 노르웨이 범죄 스릴러 소설가 요 네스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마이클 패스벤더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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