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원더 우먼' 포스터.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원더 우먼'이 개봉일과 함께 아이맥스 3D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원더 우먼'은 오는 31일 국내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2D 버전을 비롯해 3D와 애트모스, 4D, 아이맥스 3D까지 다양한 상영 방식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최강의 파워와 강렬한 카리스마, 우아하고 지적인 아름다움 등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원더 우먼은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과 아테나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헤르메스의 빠르기까지 강력한 힘과 체력, 민첩성과 놀라운 반사신경을 지녔다. 여기에 강렬한 카리스마와 지혜, 공감 능력과 통찰력을 갖춘 신의 능력을 받은 최강 액션 전사이다. 

진실의 올가미, 건틀렛 팔찌, 갓 킬러 검, 란시나 원반 방패 등 극강의 무기로 적과 싸운다. 강력한 파워와 굳은 정의감을 갖춘 완벽함 그 자체인 모습을 통해 새로운 히어로의 기준을 완성한다. 

1차 세계 대전으로 지옥 같이 변해버린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낙원과 같은 섬 데미스키라를 뛰쳐나와 스스로 전장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어가는 모습을 통해 원더 우먼만의 매력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원더 우먼 역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처음 등장한 후 최고의 찬사를 이끌어낸 갤 가돗이 맡았다.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을 거쳐 강인한 전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활약을 펼친다.

갤 가돗과 함께 '스타트렉' 시리즈의 크리스 파인이 미 전투기 조종사로 1차 대전 당시 위험한 첩보 임무 수행 중인 트레버 대위로 등장해 원더 우먼과 각별한 호흡을 맞춘다. 또 '글래디에이터'의 코니 닐슨이 아마존 왕국의 여왕이자 원더 우먼의 어머니인 히폴리타로,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로빈 라이트가 아마존 군대의 대장으로서 원더 우먼의 특훈을 담당한 안티오페 장군으로 분했다.

'몬스터' '파이브' 등을 연출한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젠킨스 감독은 "원더 우먼은 쿨하고 아름답고 흥미로운 캐릭터로 굉장한 슈퍼 히어로 영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한편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액션 플록버스터다. 단독 주연 솔로 무비가 등장한 것은 1941년 캐릭터가 탄생한 이후 76년 만에 처음이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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