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두막' 포스터. 제공|판씨네마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오두막'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원작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극장가에 베스트셀러 영화화 열풍이 불며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전세계적으로 공신력 높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선정됐을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수준 높은 작품성을 입증한 덕분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해 480만 이상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킨 영화 '마션'은 천재 작가 앤디 위어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 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그린 SF 영화으로 41주 연속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TOP10 등 NASA가 공식 제작 지원에 나섰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원작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 디테일한 연출력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2016년 개봉해 270만 이상 관객을 돌파한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다. 

원작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에 선정,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45주간 오르며 전세계 31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렸으며, 미스터리한 상상력으로 그려진 원작과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더해진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들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데 이어 2017년 봄, 영화 '오두막'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두막'은 어린 딸이 죽은 뒤 절망 속에 살던 남자가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으며 겪게 되는 눈부신 희망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직 입소문의 힘만으로 46개국에 출간되어 2천만부 이상의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물론 뉴욕타임즈 70주 연속 1위, 워싱턴포스트 55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08년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Top 100 등에 선정된 윌리엄 폴 영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해 원작 팬과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사랑하는 딸을 잃고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오두막에서 신비한 세 사람을 만나며 겪게 되는 마법 같은 기적을 그린 이 작품은 상처를 겪어본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로 원작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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