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영원한 건 없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시즌이 허무하게 끝났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94-118로 졌다.무기력한 패배였다. 서부 콘퍼런스 10위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막차에 오른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부터 22-31로 끌려갔다.3, 4쿼터는 더 처참했다. 공격이 강점인 팀 색깔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95점 미만으로 묶이며 빈공에 허덕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 삼성의 선택은 김효범이었다.삼성은 새 사령탑으로 김효범 감독을 선임했다. 김효범 감독은 울산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서울 SK, 전주 KCC(현 부산 KCC)에서 선수로 뛰었다. 은퇴 후엔 모교인 NCAA(미국대학농구) 뱅가드 대학과 G리그 그랜드 래피드 드라이버(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산하)에서 코치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삼성 코치로 활동했다. 지난 시즌엔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했다.삼성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감독대행으로 책임감 있는 팀 운영과 대화와 소통을 통한 지도력을 보여준 김효범 감독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고심 끝에 변화를 선택했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및 변경 등기의 건 등을 논의했다.임시총회에서는 KB국민은행 박진영 단장, 신한은행 김광재 단장, 하나은행 김창근 단장, BNK캐피탈 노종근 단장을 이사로 선임했다.팬들의 관심은 이사회 결과에 쏠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남자프로농구의 성공적인 아시아쿼터 정착이 여자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감독을 바꿨다.용인 삼성생명은 17일 "하상윤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하상윤 신임 감독은 2011년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에서 은퇴 후 광신중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삼성생명 코치로 부임 후 2022년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우승을 이끌었다.삼성 농구단 조동율 단장은 "하상윤 감독이 삼성생명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지난 9시즌 동안 삼성생명을 이끌어 주신 임근배 감독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임근배 감독은 "좋은 선수, 좋은 코칭스태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만났다.LA 레이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10-106으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8위, 뉴올리언스는 7위였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를 획득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상대는 서부 콘퍼런스 2위이자 지난 시즌 파이널 우승팀인 덴버 너게츠다. 레이커스는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덴버와 격돌하게 됐다. 당시 레이커스는 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 SK가 팬 행사를 연다.SK는 16일 "2023-2024시즌 동안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하는 팬 감사 행사인 '팬과 함께 하는 End & And Story'를 27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용인 소재 SK나이츠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팬과 함께 하는 End & And Story'에 참석하는 팬은 시즌 동안 SK 홈 경기장 직관 팬 중에 최다 직관 상위 150명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SK는 전희철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이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이날 행사는 선수단이 준비한 애장품 추첨, 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는 20일 오후 1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시즌 종료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현대모비스는 "2023-2024시즌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국내선수 전원이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팬타스틱 피버스 with 피비’라는 타이틀의 이번 행사에서는 ‘몹바리스타 ZONE’ 음료 부스를 운영하며 선수단이 직접 제조하는 웰컴드링크와 함께 팬들을 맞이한다. 이어 팬들이 직접 투표하고 상을 전달하는 ‘몹스타 시상식’, 팬과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릴레이 미션을 수행하는 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2023-2024시즌 공식 지정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스포츠 재활 트레이닝 전문 RP센터와 함께 엘리트 농구 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 경복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고교 엘리트 농구부 30개팀을 방문할 예정이다. KBL은 "엘리트 농구부의 트레이너 부재로 인해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발생하는 선수의 기량 저하와 유망 선수 이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세종스포츠정형외과, RP센터와 함께 엘리트 농구 선수 부상 방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말 그대로 '드림팀'이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작정하고 올여름 열리는 파리 올림픽을 준비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간)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나갈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최종 명단 12명 중 11명이 결정됐다.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지훈련을 앞두고 마지막 한 자리는 일부러 비워뒀다"고 밝혔다.현재 NBA(미국프로농구)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가 모두 뽑혔다. 이외에도 케
[스포티비뉴스=원주, 맹봉주 기자] 이선 알바노가 살아나야 한다.원주 DB가 첫 경기를 내줬다. 15일 홈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산 KCC에 83-95로 졌다.변명의 여지 없는 완패다. 알리제 드숀 존슨이 1쿼터 중반 부상으로 나가며 사실상 외국선수가 라건아 1명 뛴 KCC에게 힘 한 번 쓰지 못했다.정규 시즌 우승팀이라고는 믿기 힘든 경기력이 나왔다. 문제점을 여럿 노출했다. 먼저 리바운드 싸움에서 24-42로 크게 밀렸다.리바운드 열세는 KCC의 많은 세컨드
[스포티비뉴스=원주, 맹봉주 기자] 중요한 전력을 잃었다.부산 KCC는 15일 원정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원주 DB를 95-83으로 이겼다.큰 점수 차로 승리했지만 찝찝한 마음이 있다. 바로 알리제 드숀 존슨의 부상이다.존슨은 이날 1쿼터부터 선발 출전했다. KCC 전창진 감독의 승부수였다.전창진 감독은 경기 전 "1쿼터부터 승부를 보려고 멤버 구성했다. 존슨이 60, 70%만 해줘도 2쿼터 라건아가 있어서 해볼 만하다. 존슨은 어리다. 신나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스포티비뉴스=원주, 맹봉주 기자] 예상과 다른 전개다.부산 KCC는 15일 원정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원주 DB를 95-83으로 이겼다.6강 플레이오프에서 4위 서울 SK를 3승 무패로 누르고 올라온 5위 KCC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4연승을 달렸다. 정규 시즌 우승 팀 DB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두 팀의 2차전은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양 팀의 순위가 바뀐 듯한 경기력이었다. KCC가 리그 최고 공격의 팀 DB를 힘으로 찍어 눌렀다.KCC는 라건아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밀워키 벅스 닥 리버스 감독도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복귀 시점을 알지 못한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남은 정규 시즌 3경기를 모두 빠졌다. 21일 시작되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출전도 불투명하다.현재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에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밀워키로선 아데토쿤보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것에 안도를 할 뿐이다.리버스 감독은 15일 정규 시즌 최종전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2024 FA 최대어인 국가대표 센터 진안을 영입했다.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12일 지난 시즌까지 BNK 썸에서 활약한 센터 진안과 계약기간 4년, 총액 3억6천만원(연봉 3억원, 수당 6천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16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전체 2순위)로 선발된 진안은 KDB생명에서 프로 데뷔 후 지난 시즌까지 BNK 썸에서 활약했다. 2018-2019시즌부터 주전급 선수로 발돋움하며 2021-2022시즌 BNK 썸의 창단 첫 플레이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4월 15일(월)부터 시작한다.4강 플레이오프는 앞서 치러진 6강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정규경기 1위 원주 DB와 5위 부산 KCC, 2위 창원 LG와 3위 수원 KT가 맞붙으며 5전 3선승제로 열린다.김주성 DB 감독과 전창진 KCC 감독의 사제 대결로 관심이 쏠리는 DB와 KCC의 맞대결 1차전은 15일(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통산 첫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하는 LG와 KT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16일(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시작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슈터 김단아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하나원큐는 "11일 FA(자유계약선수)가 된 김단아와 재계약했다. 계약기간 2년, 총액 5천만원(연봉 4천8백만원, 수당 2백만원)이다"고 공식 발표했다.2017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6순위(전체 12순위)로 선발된 김단아는 프로 데뷔 후 하나원큐에서만 뛰었다. 2021-2022시즌부터 팀의 주전 포워드로 활약 했으나 2022-2023시즌 중 발 부상으로 2023-2024시즌까지 재활에 매진했다. 2023-2034시즌 종료 후 첫 FA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3-‘24시즌 블랙멤버십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시즌 감사행사를 4월 13일(토) 2시부터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매블멤(오매불망 블랙회원님은 내사랑~♥) 타이틀의 이번 행사는 “23-24시즌 블랙멤버쉽 회원(시즌권고객) 150여명과 정관장 선수들이 모여 즐거운 레드부스터스 올림픽 컨셉으로 진행된다.선수와 팬은 4개조로 나뉘어 피구, 양궁, 컬링 등 다채로운 종목을 함께 하는 것은 물론, 간단한 간식과 정관장 제품으로 건강도 챙기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