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린. 제공|막스마라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올겨울 롱롱코트가 유행이다. 대한민국 여성 평균신장이라면 발목까지 치렁치렁 감긴다. 그런데, 아이린이 입으니 그저 롱코트일 뿐이다.

모델 아이린이, 롱코트 공항패션으로 남다른 키와 9등신의 비율을 뽐냈다.

지난 13일 아이린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막스마라 2017 프리폴 패션쇼’ 참석차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멋진 롱코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날 아이린은 블랙 시스루 니트톱과 통 넓은 진을 입고 뱀피 앵클부츠를 코디했다. 브래지어가 살짝 비치는 톱과 가느다란 발목이 드러나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섹시한 감각을 자랑했다. 여기에 엣지 있는 프레임의 캐츠아이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 아이린. 제공|막스마라

특히 아이린은 우월한 비율을 뽐내며 클래식한 연베이지 컬러 롱코트를 그녀만의 분위기로 소화해 내 톱모델다운 감각을 뽐냈다. 아이린의 깨끗한 피부와 투톤 염색한 단발머리에 깨끗한 색상의 코트가 잘 조화됐다. 무엇보다, 큰 키의 아이린이다 보니 롱코트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멋지게 찰랑 거렸다.

한편, ‘막스마라 2017 프리폴 패션쇼‘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리우웨이(Liu Wei)와 막스마라가 만나는 특별한 행사로, 이번 패션쇼에는 아이린을 포함한 세계적인 4인의 인플루언서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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