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쌔신 크리드' 메인 예고편.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어쌔신 크리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어쌔신 크리드' 메인 예고편은 공허한 표정으로 독방에 앉아 있는 사형수 칼럼 린치와 한 남성이 알 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자신을 저지하려는 간수들에게 필사적으로 반항하는 칼럼의 모습은 긴장감을 높이고, 이어 그를 향한 "혈통을 5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니 암살단의 후손이더군"이라는 목소리는 칼럼의 정체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두 손과 발이 묶인 칼럼 앞에 나타난 소피아는 유전자 메모리를 통해 조상의 기억을 경험하게 해주는 '애니머스'라는 놀라운 기계를 통해 칼럼을 그의 500년 전 조상 아귈라로 동기화 시킨다. 수 백 년 전 역사로 진입하게 되는 믿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된 칼럼의 "우리는 어둠 속에서 빛을 섬긴다"라는 목소리는 아귈라를 고스란히 체험하게 된 그가 겪게 될 운명을 예고한다.

이처럼 '어쌔신 크리드'의 혁신적이고 독특한 설정의 스토리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15세기 스페인 배경 속 암살단이 보여주는 다양한 액션들은 중세시대만의 특별한 분위기와 더해져 차별화 되는 비주얼로 탄생했다. 

한편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 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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