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씽'에서 목소리 연기로 호흡을 맞춘 태런 에저튼(왼쪽)과 매튜 맥커너히.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매튜 맥커너히와 태런 에저튼이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을 통해 목소리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씽'은 코알라 버스터 문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먼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문(MOON) 극장의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인터스텔라' '달라스 바이러스 클럽'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 높은 작품성만큼이나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아온 매튜 맥커너히는 재정난에 시달리는 극장을 지키기 위해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하며 재기를 꿈꾸는 열정가 버스터 문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 배우 태런 에저튼이 범죄자인 아버지 때문에 가수의 꿈을 숨겨둔 고릴라 조니 목소리 연기를 연기한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인기를 끈 그는 '씽'에서 수준급의 가창력을 드러낼 것을 예고한다. 올 초 개봉한 영화 '독수리 에디' OST에 참여하며 이미 그 노래 실력을 입증 받은바 있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씽'은 '미니언즈' '마이펫의 이중생활'을 통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일루미네이션의 신작으로 내달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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