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씽' 스틸.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일루미네이션이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으로 돌아온다.

일루미네이션은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신흥강자로 이번에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에 도전한다.

일루미네이션의 신작 '씽'은 '동물들이 사는 세계에서 열리는 노래 경연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제작진의 상상으로 시작, 인생 대역전의 꿈을 꾸는 동물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지난 8월 '마이펫의 이중생활'에 이어 동물들을 주인공을 내세운 제작진들은 "이번 '씽' 캐릭터들은 인간을 대신하는 동물로, 우리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좀 더 사실적으로 보이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고 밝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노래 경연 대회'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인기 팝송 64곡이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것은 물론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매튜 맥커너히부터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캐릭터들을 통해 수준급 노래 실력까지 뽐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은 코알라 버스터 문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내달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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