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 출연한 공효진.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공효진이 아기들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는 이언희 감독과 배우 엄지원, 공효진이 참석했다.

이날 공효진은 주변에서 아기나 동물과 함께 촬영 하는 것이 힘들다고 했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 아기가 너무 어려서 포기 한 부분도 많았고, 날씨가 더워서 아기들이 힘들어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기들과 함께 촬영하는 노하우가 쌓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은(지선 딸)이는 우리와 촬영이 많아서 촬영장에 자주 왔다. 마지막 촬영에는 정말 좋아서 막 웃고 그러더라. 처음에는 걷지도 못했던 아기가 걷기 시작해서 기어가는 모습을 촬영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알게 해야 하는데 가끔 오면 낯설어해서 힘들어 하더라고 덧붙였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싱글맘 지선이 아이와 함께 사라진 보모 한매를 찾으면서 밝혀지는 진실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