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민-문근영 주연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제공|샘컴퍼니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박정민-문근영과 함께 즐기는 '로미오와 줄리엣'

박정민-문근영 주연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팀이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의 마지막 날인 오는 12월 31일 영국문화원 주최 동명 영화상영회에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연극 1월 공연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초청하는 이 행사는 올리비아 핫세 주연의 영화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진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

2016년은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이 되는 해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이에 발맞춰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무대로 올리는 박정민, 문근영 주연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팀이 영국을 대표하는 국제기관인 영국문화원이 개최하는 ‘Shakespeare Lives’ 프로그램 중 한 섹션을 함께 한다.

먼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팀 배우들은 셰익스피어 전문가인 사라 올리브 박사와 이현우 교수를 초빙해 셰익스피어 드라마트루기 워크숍을 진행, 극에 대한 이해와 셰익스피어의 고전체 소네트를 현대어로 해석하는 데에 전문적인 자문을 얻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셰익스피어 서거일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1월 공연 예매 관객들을 대상으로 초청하여 출연 배우들과 함께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올리비아 핫세 주연의 1968년 고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감상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영화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진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대중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문화원과 함께하는 영화상영회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12월 중 ㈜샘컴퍼니 SNS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로미오와 줄리엣 상세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셰익스피어가 만들어낸 세기를 뛰어넘은 연애비극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박정민, 문근영, 손병호, 서이숙, 배해선, 김호영, 김찬호, 이현균, 양승리, 김성철 등 최강의 캐스트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12월 9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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