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6'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K팝스타6'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가 프로그램 시간대 변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 PD는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이하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서 "일요일 심야로 프로그램 시간대가 변경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동안 일요일 오후, 예능 황금시간대 전쟁터에서 잘해오긴 했지만 아쉬웠었다"면서 "해가 지기 전에 방송을 하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은 우리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시간대 변경은 꿈이 이뤄진 것"이라면서 "음악에 빠져들기 위해서는 심야 시간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굉장히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K팝스타6'는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편성됐다. 앞선 'K팝스타' 시즌들은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편성돼 시청자들과 만났다. 

'K팝스타6'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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