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포스터.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SBS가 주말극 폐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0일 SBS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우리 갑순이' 이후 주말극 폐지는 논의된 바 없다"면서 "주말드라마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최근 개편을 통해 주말 편성을 바꿨다"며 "현재 시청률 추이나 시청층 등을 지켜보고 있는 단계다. 이에 따라 '우리 갑순이' 이후 방송 프로그램 편성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SBS가 '우리 갑순이' 종영 이후 주말극을 폐지한다고 보도했다. SBS는 최근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후속 작품을 편성하지 않았다. 대신 '우리 갑순이'를 토요일 연속 편성, 일요일에는 예능프로그램을 배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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