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석희 앵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 관련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 JTBC가 많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은 8.148%(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4.9%, SBS '8시 뉴스'는 5.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뉴스룸'에서는 '최순실 게이트' 관련 보도가 이어졌다. 처방전이 필요한 약물을 청와대에 전달한 정황, 그의 최측근인 차은택이 광고 하청업체에 제대로 돈을 지급하지 않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뉴스룸' 직후 방송된 '특별대담 2016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은 시청률 4.949%로 선전했다.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수목드라마 시간대에 편성된 것을 고려하면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셈이다.

이날 '특별대담 2016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에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의 미래가 비관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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