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제공|월드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정식 개봉 첫 날 4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정식 개봉 첫날인 지난 26일 43만 50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러한 오프닝 기록은 역대 마블 히어로 단독 캐릭터 영화의 오프닝 기록을 뛰어 넘은 수치다.

지금까지 최고 스코어는 '아이언맨3'의 42만명이었으나, '닥터 스트레인지'가 1만명 이상 앞선 스코어를 기록, 새롭게 등장한 가장 강한 히어로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럭키'가 차지했다. 개봉 후부터 지난 25일까지 1위를 유지했지만, '닥터 스트레인지' 개봉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 18만 5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81만 8538명이다.

이날 개봉한 공포영화 '혼숨'은 3 2837명을 동원해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페르노' '노트북'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자백' '걷기왕'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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