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가수 싸이가 올 연말을 뜨겁게 달군다.
싸이는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12월 콘서트로 여세를 몰아간다.
싸이는 25일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6-싸드레날린'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불꽃을 뿜어내며 바이크를 몰고 있는 싸이가 있다. 또 '밤새 달려주마! 원한다면! 11:50?'이라는 문구로 이번 공연에 대한 싸이의 열정을 표현했다.
'올나잇 스탠드'는 싸이가 2003년부터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개최해온 국내 대표 콘서트 브랜드.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특수효과와 음향, 조명, 레이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강점이다. 또 싸이 특유의 독창적 퍼포먼스로 매공연 티켓은 동이 났다.
올해 공연은 12월 23~24일 밤 11시 5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예매는 11월 1일 낮 1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