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우아하게’와 ‘CHEER UP(치어업)’으로 대세로 떠오른 트와이스가 좋은 성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 쇼케이스에서 ‘우아하게’와 ‘CHEER UP’이 거둔 성적으로 인한 부담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우아하게’와 ‘CHEER UP’으로 대세가 됐다. 기록이 증명한다. ‘CHEER UP’이 담긴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페이지 투)’는 16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2016년 가온 음원 스트리밍 1위와 멜론 2016년 최장 일간 1위(24일), 최장 실시간 1위(562시간), 멜론 주간 TOP10 17주 연속이라는 기록을 써냈다. 데뷔곡 ‘우아하게’와 ‘CHEER UP’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1억 뷰를 눈 앞에 뒀다.

트와이스는 “우리도 신기하다. ‘우아하게’ 뮤직비디오가 나온지 1년이 됐는데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얼마나 큰 관심을 받고 있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대중과 팬들이 트와이스를 좋아하는 이유부터 많은 생각을 했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밝은 에너지를 더 전달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