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타곤 고신원.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그룹 펜타곤 멤버 고신원이 부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2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고신원이 오른쪽 무릎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어 잠시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고신원은 지난 22일 네이버 V앱 '펜타곤 교과서 3교시-핑퐁의 길' 방송 중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며 "이후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진료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 됐다"면서도 "하지만 가급적 무리한 운동이나 이동은 하지 말고 치료를 병행, 경과를 지켜보자는 권고를 받았다. 무엇보다 무릎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당사의 판단으로 고신원의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속사는 지난 23일 진행된 팬 사인회에 대해서는 "고신원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 팬들을 만나겠다는 의지로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며 "건강이 회복된 뒤 밝은 모습으로 나설 계획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펜타곤은 고신원을 비롯해 후이, 조진호, 양홍석, 이던, 여원, 옌안, 키노, 유토, 정우석 등 10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 10일 첫 미니 앨범 '펜타곤'을 발표하고 데뷔했다. 펜타곤은 고신원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당분간 9인 체제로 방송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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