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빅뱅의 지드래곤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지드래곤은 오는 27일 열리는 '2016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상급 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표 멤버이자 한류를 이끌며 패션, 미술 등 문화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을 높이 샀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공적을 인정해 훈장과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 등을 4개 부문에서 30여 명에게 준다.  

지난해에는 전지현, JYJ, 아이유, 이문세, 박신혜, 김종국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