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강호동.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방송인 강호동의 중국 진출 예능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중합작 '스타강림' 제작이 불발됐다.

6일 강호동 소속사 SM C&C 측은 "'스타강림'의 제작이 중단됐다"며 "중국 측에서 제작을 중단했으며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스타강림'은 한국과 중국 스타들이 양국 기업에서 일반 회사원으로 일하며 겪는 문화충돌을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국내 제작사 케이콘텐츠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5월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90분 12부작으로 편성, 지난 7월부터 중국 산둥위성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었다.

강호동은 최근 웹 예능프로그램 tvN '신서유기'를 통해 중국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이번 '스타강림'에 출연하며 중국 예능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었다. 강호동 측은 계속해서 중국 진출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