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립반윙클의 신부' 포스터. 제공|TCO㈜더콘텐츠온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립반윙클의 신부'의 이와이 슌지 감독이 내한을 확정지었다.

12년만에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로 돌아온 이와이 슌지 감독은 국내 개봉을 기념해 오는 28일 내한, 2박 3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립반윙클의 신부'는 SNS ‘플래닛’이 자신의 전부인 나나미가 ‘립반윙클’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정체 모를 인물과 친구가 되면서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랜선 무비다. 일상과 맞닿아 있는 SNS를 소재로 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토리, 캐릭터를 선보이며 현대 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작품으로 관심을 끈다.

'러브레터'부터 '하나와 앨리스'까지 국내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얻으며 독보적인 팬층을 구축한 이와이 슌지 감독은 업그레이드된 미장센과 비주얼로 무장한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이와이 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해 겨울, 이와이 슌지 기획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뜨거운 한국 팬들의 성원에 감동해 한국 재방문을 약속했던 이와이 슌지 감독은 '립반윙클의 신부'를 궁금해하는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직접 방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립반윙클의 신부'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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