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 배우 이범수.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이범수가 영화 '인천상륙작전' 본편과 확장판의 다른 점을 설명했다.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인천상륙작전: 익스텐디드 에디션'(감독 이재한) 언론 시사회에는 이재한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가 참석했다.

이날 이범수는 "본편에서 30분 정도 추가 된 것 같다. 등장인물, 배역들의 사연들이 좀 더 디테일하게 추가됐다고 생각한다. 본편이 스피디하고 박진감 있게 흘러갔다면, 이번 확장판은 좀 더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리듬 같다. 본편에서 느끼지 못했던 흐름의 재미를 느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정준호는 "본편을 본 관객들이 좀 더 재밌게 즐길 것이라 생각한다. 본편을 봐야 확장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부분을 알수 있지 않겠나. 본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은 물론, 이미 관람한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확장판은 극장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숨겨진 영웅들, 각 부대원 한 명 한 명의 활약상을 통해 풍성한 캐릭터를 담아냈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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