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윤, 신성록. 제공|스튜디오 드래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공항가는 길' 이상윤과 신성록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 잡는다.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이 오는 21일 첫방송을 앞둔 가운데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이상윤과 신성록이 여심 사냥에 나선다.

예비 시청자들이 '공항가는 길'을 기대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색깔 있는 배우들의 절묘한 조합이다. 김하늘을,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 저마다의 각기 다른 매력으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고, 작품을 빼곡하게 채워줄 배우들이기 때문이다.

이들 중 함꼐 있는 것이 눈에 익은 배우들이 있다. 바로 이상윤과 신성록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드라마 '라이어게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매력과 느낌의 캐릭터로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이상윤은 깊은 감수성과 다정함으로, 신성록은 냉철하고 도회적인 모습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그려낼 전망이다. 이를 입증하듯 '공항가는 길' 제작진이 공개한 두 사람의 스틸 역시 180도 다른 느낌으로 눈길을 끈다.

▲ 이상윤, 신성록. 제공|스튜디오 드래곤

이상윤의 눈빛이 따뜻하고 부드럽다면 신성록은 차갑고도 강렬하다. 비슷한 상황에서도 다른 색을 내는 이상윤과 신성록, 두 배우의 모습을 함께 보는 것 또한 '공항가는 길'의 중요한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년여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된 이상윤과 신성록의 호흡 역시 기대점이다. 실제로도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대본 리딩부터 친밀하게 연기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는 후문.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이상윤, 신성록이 보여줄 2인 2색 연기와 매력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오는 21일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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