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수애. 제공|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수애가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 출연한다.

수애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에 홍나리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에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과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달달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수애는 극중 뛰어난 순발력과 위기 대처능력으로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워너비 스튜어디스 홍나리 역을 맡는다. 홍나리는 기내에서는 강인하고 똑 부러진 면모를 지녔지만, 퇴근 후에는 반전에 가까운 모습을 지닌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특히 9년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는 수애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크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제작사 콘텐츠 케이 측은 "수애가 홍나리 역에 캐스팅 됐다. 매사 당당한 커리어 우먼과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두근거림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배우"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다. '비밀' '학교2013' 등을 제작한 콘텐츠 케이가 제작하고,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을 연출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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