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넬. 제공| 스페이스보헤미안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밴드 넬이 8월 19일 2년만의 컴백을 앞두고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하며 스케일이 다른 헤드라이너 라이브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제일 먼저 시작되는 공연은 오는 12일 시작되는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다. 10년 만에 참여하는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에서는 스웨이드(Suede),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패닉 엣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위저(Weezer),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 등 쟁쟁한 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더블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며 80여분간의 러닝타임으로 스케일이 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27일에 열리는 부산국제 락 페스티벌에서 다시 한번 헤드라이너로 참가하며 화끈한 라이브 공연으로 8월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9월에는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9일(오늘) 티켓 오픈을 시작한 넬 단독콘서트 ‘C’ 는 오는 9월 3일, 4일 양일간 Yes24 라이브 홀에서 열린다. 특히 정규앨범 발매 후 첫 콘서트인 이번 공연은 새 앨범의 곡들을 제일 먼저 느낄 수 있는 첫 기회로 넬 팬들 사이에 '워너비 콘서트'로 꼽힌다. 단독콘서트 ‘C’ 의 티켓정보는 인터파크 와 예스24공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이스보헤미안 측은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모든 라이브 공연에는 넬과 수년간 함께 호흡해 온 공연스태프들이 함께 참여한다. ​넬 멤버들과의 오랜 호흡으로 공연마다 앨범을 뛰어넘는 사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라이브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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