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이 서울에 이어 부산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특급 보컬리스트 태연이 서울에 이어 부산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 마무리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의 첫 단독 콘서트 ‘TAEYEON, Butterfly Kiss’(태연, 버터플라이 키스) 부산 공연이 지난 6~7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태연을 자유롭게 나는 한 마리의 나비로 표현한 콘서트 테마에 맞게 소녀시대 활동으로 만나 볼 수 없었던 태연의 다채로운 매력과 새로운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태연은 ‘Why’(와이), ‘Up&Down’(업앤다운), ‘Good Thing’(굿싱) 등 두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만약에’, ‘들리나요’ 등 드라마 OST는 물론 SM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발표돼 음원차트를 강타한 ‘Rain’(레인)과 ‘비밀(Secret)’, 자작곡 ‘Pray’(프레이) 무대까지 23곡의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태연이 서울에 이어 부산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또한 태연은 인기 CM송 ‘제주도 푸른밤’ 및 ‘아틀란티스 소녀’ 무대, 서울 콘서트에서 영상 BGM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도 선보이는 등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을 더욱 열광시켰다.

더불어 태연은 앙코르 무대에서 소녀시대 히트곡 ‘Gee’(지)와 ‘PARTY’(파티)를 가창함은 물론 마지막 곡으로 ‘U R’(유아)를 선사, 공연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으며, 관객들은 2시간 동안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최고의 공연을 보여준 태연에게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태연은 이 공연에서 각 노래 콘셉트에 맞게 청순발랄한 의상에서 섹시한 블랙 의상까지 척척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한편, 태연은 지난 7월 9~10일 서울 올림픽홀 2회, 8월 6~7일 부산 KBS홀 2회 공연 등,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특급 보컬리스트다운 완벽한 공연으로 다시 한번 태연의 솔로 파워를 입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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