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사기동대'의 마동석과 서인국, 허재호, 이선빈 등이 조폭으로 변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공|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38사기동대'의 마동석과 세금징수사기팀 서인국, 허재호, 이선빈이 범상치 않은 차림의 인증샷을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마동석의 소속사인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가 5일 공개한 사진에서 마동석과 서인국 등 세금징수사기팀은 조폭의 상징(?)같은 화려한 프린트의 옷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옷과 달리 마냥 사람 좋아 보이는 마동석의 웃음과, 서인국의 올백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38사기동대'는 지난 6월 17일 첫 방송 이후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주말 심야 시간대 큰 인기를 모아왔다.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 분)과 사기꾼 양정도(서인국 분)가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으로 무더위 속 시원한 사이다같은 드라마로 사랑 받아왔다.

이제 남은 회차는 단 2회. 지난 달 30일 방영된 '38사기동대'에서 세금징수사기팀은 조폭으로 변신해 차명수를 협박했다. 백성일(마동석 분)과 양정도(서인국 분)는 차명수가 챙긴 뒷돈에 대해 이야기하며 살벌한 장비를 꺼내 죽일 준비를 하며 최철우에게서 걸려온 척, 전화를 받으며 연기했다. 한 번은 기회를 주겠다며 풀어주는 백성일에게는 차명수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38사기동대'는 마동석과 서인국의 멜로 뺨치는 브로맨스 호흡에 탄탄한 스토리, 특히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긴장의 연속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6일 16회 종영에 이어 스페셜방송이 마련된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명장면 탄생 배경 등 스페셜방송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전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