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로 컴백한 현아가 유기견 팔찌 기부활동에 나섰다.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솔로로 컴백한 현아가 '유기견 팔찌' 기부활동으로 동물사랑에 앞장섰다. 

현아는 최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제작 브랜드 ‘비코’의 유기견 후원 팔찌 70여개를 구매, 지난달 29일 진행된 컴백맞이 합동 인터뷰 참석 취재 기자단에게 선물했다. 현아의 팔찌 구매 수익금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흥 엔젤홈’ 유기견 보호소에 18L 생수 30통으로 ‘가수 김현아 및 국내 연예-문화부 기자 일동’ 이름으로 함께 후원됐다.

현아의 이 같은 선행은 1년만의 솔로 컴백을 앞두고 뜻 깊은 시작을 맞고 싶다는 본인의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성사됐다. 자신의 컴백 인터뷰를 찾아준 수 십 명의 취재단과 함께 특별한 기부활동을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 것.

현아는 실제 유기견을 직접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것은 물론 평소 다수의 방송 및 화보, SNS 등을 통해 유기동물 캠페인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지난 5월에는 SBS ‘TV 동물농장- 강아지 공장 편’에 게스트로 출연, 잔혹한 동물학대 실태를 소개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기도 했다. 

현아의 선행은 3일 오전, 비코 공식 블로그 및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에게 "현아,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 "현아 흥해라", "알고보면 마음 여린 현아"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현아는 지난 1일 미니 5집 ‘어썸’의 타이틀 곡 ‘어때?’를 발표하고 1년여 공백 끝에 컴백, 7개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컴백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아는 오는 5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신곡 ‘어때?’의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현아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깜찍 섹시한 매력과 함께 "만화방을 좋아한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