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허당 퇴마사' 옥택연이 탄탄한 식스팩을 공개했다.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허당 퇴마사’ 옥택연으로 김소현과 알콩달콩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옥택연은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을 겸비해 여심을 흔든다.

18일 방송된 3화에서는 1, 2화보다 더욱 오싹해진 귀신들이 등장해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 유명 여가수 미즈(한보름 분)가 악플에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후 악플러들에게 차례로 복수하며 죽음에 이르게 해, 섬뜩한 귀신의 모습이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와 맞물려 공포지수를 더욱 높였다. 반면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과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는 한층 더 가까워져 흐뭇함을 안겼다. 현지는 잠든 봉팔의 얼굴이 가까이 오자 왠지 모를 두근거림을 느꼈고, 봉팔은 현지가 갖고 싶어 하던 원피스를 몰래 깜짝 준비해 현지를 기쁘게 하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19일(오늘) 방송할 4화에서는 무심하면서도 다정한, 속을 알 수 없는 봉팔의 매력이 배가 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봉팔이 애교를 부리는 현지를 귀여워하면서도, 또 다른 장면에서는 “너 귀신이야. 귀신 주제에 사람인 척 하지 마”라는 냉정한 말로 화를 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공개된 스틸사진에서 봉팔은 셔츠를 벗고 탄탄한  식스팩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팔의 매력적 식스팩 공개와 더불어, 그가 부모도 연고도 없이 혼자 살고 있는 이유와 속사정은 뭔지 힌트가 주어질 것이라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제작진은 “극중 봉팔은 까칠하지만 다정하고, 멀끔한 외모이지만 알고 보면 허당인 캐릭터로 반전이 많은 인물인데 옥택연이 맞춤옷처럼 잘 소화하고 있다"며 찬사를 보냈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 인기 웹툰 원작으로 무더위 속 으시시한 귀신들의 등장으로 더위가 싹 가신다. 매주 월, 화요일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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