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밥 백선생2'에서 백종원이 회심의 가지 요리를 선보인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집밥 백선생2' 백종원, '가지' 품절 예고?

19일(오늘) 오후 9시 40분 방송될 tvN ‘집밥 백선생2’ 18회에서 백종원이 회심의 가지 요리 레시피를 공개한다. 다섯 번째 일일 청강생으로 출연한 인기 개그맨 양세형은 특히 비장의 '가지밥'에 푹 빠져든다.

가지는 요즘 제철을 맞아 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몸에도 좋은 식재료. 백종원은 가지요리의 신세계를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가지가 가격도 싸고 맛도 좋은데 대부분 가지볶음이나 가지무침 정도밖에 알지 못한다”며, “오늘 그 편견을 깨기 위해 가지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백종원은 가지 하나로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요리의 세계를 펼쳐 감탄을 자아낼 전망. 양념장 하나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한국식 별미 가지무침부터 가지를 통으로 중국식 양념에 조린 ‘백종원식 어향가지’와 가지와 양념 치즈를 층층이 쌓아 올린 지중해풍의 가지 요리까지, 보는 이들의 침샘을 폭발시키는 화려한 가지의 변신을 눈 앞에서 보여준다.

특히, 그중에서도 제자들과 게스트 양세형을 거의 충격 직전까지 몰고 간 요리는 듣기에도 생소한 ‘가지밥’. 간장 양념으로 조린 가지를 쌀과 함께 섞어 밥을 지어낸 이 ‘가지밥’은 앞서 먹어 본 제작진이 “먹어 본 모든 밥 중에 최고였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녹화 당시 백종원이 “장담하건대 ‘콩나물밥’, ‘무밥’, ‘곤드레밥’ 등 각종 ‘밥’ 시리즈 중에서도 단연 랭킹 안에 들 거다”라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해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더욱 좋은 이 가지밥을 맛 본 제자들과 양세형은 이구동성으로 “이런 맛은 처음인데 정말 맛있다”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고. 특히, 게스트 양세형은 “이건 정말 쇼크다”라고 말하며 온몸으로 감탄을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이종혁은 “이건 진짜 대박이다. 시청률 진짜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으며, 김국진은 “감정 표현 못 하는 아버지마저 무언가 표현하게 만드는 맛”이라고 말해 과연 그 맛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양세형과 제자 대표 김국진의 가지 반찬 요리 대결도 펼쳐진다. 요리 실력자 양세형과 요리무식자에서 이제 막 요리에 눈 뜬 김국진의 '가지 볶음' 한판 대결 결과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