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보드가 K팝 아티스트 엑소 파워를 조명했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엑소가 2016년 현재 전세계 K팝의 인기를 주도하는 아이돌그룹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엑소(EXO)의 정규 3집 더블 타이틀 곡 ‘Monster’(몬스터)와 ‘Lucky One’(럭키 원) 뮤직비디오가 6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차트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2016년 6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Most Viewed K-Pop Videos in America, Around the World: June 2016)’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6월 한 달간 미국과 전 세계에서 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K팝 뮤직비디오 톱10 순위를 각각 발표했다.

엑소는 이 순위에서 ‘몬스터'와 '럭키 원' 뮤직비디오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차트 1, 2위를 싹쓸이하는 위엄을 과시, 엑소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더불어 엑소는 정규 3집 EX’ACT(이그잭트)로 가온차트를 비롯해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핫트랙스 등 국내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의 6월 월간 차트 1위를 석권해 가요계 차트 킬러다운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엑소와 함께 지난 달 25일 공개된 태연의 ‘Starlight’(스타라이트), 28일 공개된 ‘Why’(와이) 뮤직비디오는 6월 말에 오픈됐음에도 각각 6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차트 4, 6위, 전 세계 차트 4, 5위에 올랐음은 물론, 지난 달 10일 공개된 티파니의 ‘Heartbreak Hotel(feat. Simon Dominic)’(하트브레이크 호텔) 뮤직비디오도 6월 미국, 전 세계 차트의 5위, 6위에 등극, 빌보드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이번 달은 엑소, 태연, 티파니 등 SM 소속 아티스트가 차트의 반을 차지하는 활약을 보였다”고 소개하며 SM 아티스트의 저력에 대해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2~24일, 29~31일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 –‘(엑소 플래닛 #3 –디 엑소디움–)을 개최, 새로운 투어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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